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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숲속의 음악대(Concerto Gro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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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음악대] 게임 소개

 
 '숲 속의 음악대(Concerto Grosso) '는 토끼 음악대의 연주를 테마로 한 파티 게임입니다.
1994년에 처음 출시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보드게임입니다.

 

▶▶ 소개할게요


Hajo Bucken이 1994년에 디자인하고 Amigo에서 출판한 보드게임 숲 속의 음악대( Concerto Grosso)는 숲 속 토끼 합주단의 공연이 시작되며 각 플레이어는 합주단의 연주에 맞추어 정해진 액션을 취해 흥을 돋우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목적은 남보다 조금 빠른 눈썰미와 재빠른 행동으로 골고루 배분 받은 카드를 돌아가면서 한 장씩 가운데에 내고,  카드 그림에 해당되는 일정한 액션을 취하는 것입니다.

해진 액션을 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규칙으로 테이블 가운데에 모인 카드를 모두 가져가야 합니다. 플레이어 중에 분배받은 카드를 모두 내서 없애면 승리하며 특별 캐릭터인 말썽쟁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숲속의 음악대'는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흥겹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 6세 이상, 3명부터 6명의 플레이어가 20분 내외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배워볼게요


1. 게임 구성

카드 11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드에는 악단의 연주자가 그려져 있는데, 11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휘자>, <북>, <가수>, <심벌즈>, <첼로>, <피아노>, <트라이앵글>, <바이올린)>, <튜바>, <하프>, <플루트>


2. 게임목표

똑같이 나누어 가진 카드를 모두 없애는 것입니다.


3. 게임 준비

  •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같은 수로 나눠 가집니다.
  • 똑같이 나누고 남는 카드는 이번 게임에 쓰지 않으니 상자에 넣습니다.
  • 각 플레이어는 자기 카드를 뒷면이 위로 오도록 자신의 앞에 둡니다.
  • 각 플레이어는 각자의 카드 더미보다 뒤에 양손을 올려놓는 기본자세로 게임 준비를 마칩니다.

4. 게임 방법

  • 가장 어린 사람이 먼저 하고 그다음부터는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진행합니다.
  • 자기 차례가 되면 자신의 카드 더미 맨 위의 카드를 뒷면 상태 그대로 테이블 가운데로 가져가서 재빨리 앞면이 보이도록 뒤집습니다.
  • 카드에는 열한 명의 악단 연주자 중 하나가 그려져 있으며 이 기운데 특정 카드가 나오면 모든 플레이어는 정해진 행동을 해야 합니다
  • [행동카드]: 다음 네 영의 악단 연주자 카드가 나오면 모든 플레이어는 즉시 다음과 같이 행동 합니다
    • <북> 팔은 높이든 다음 테이블을 복처럼 치고 기본자세로 돌아갑니다.
    • <가수> 양손으로 귀를 막은 다음 기본자세로 돌아갑니다.
    • <심벌즈> 손으로 심벌즈를 치는 것처럼 손뼉을 친 다음 기본자세로 돌아갑니다.
    • <지휘자> 일어섰다가 다시 앉습니다.

북, 가수, 심벌즈, 지휘자는 꼭 주어진 행동을 해야 벌칙이 없습니다.

 

  • [행동을 안 하는 기본자세 카드]: 나머지 일곱 가지 악단 카드가 나왔을 때는 아무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젤로> <트라이앵글> <바이올린)> <피아노> <튜바> <하프> <플루트>
  • [실수를 하는 경우]:
    • 북. 가수. 심벌즈, 지휘자 카드가 나왔을 때 아무 행동도 하지 않거나 정해진 행동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실수라고 합니다'
    • 나머지 일곱 가지 악단 연주자의 카드가 나왔을 때 반응하여 행동을 하는 것도 실수입니다.
    • 실수를 한 플레이어는 테이블 가운데의 카드를 모두 가져와 자기 카드 더미 아래에 놓습니다.
    • 여리 플레이어가 함께 실수를 했을 때는 테이블 가운데의 카드를 실수한 플레이어들이 같은 수로 나눠 가져와서 각자의 카드 더미 아래에 넣습니다.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카드가 있다면 테이블 가운데에 쌓아둡니다.
  • 실수에 대한 처리가 끝나면 다음 플레이어 차례로 이어집니다. 다음 차례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를 그 위에 놓으면 됩니다. 다음 플레이어가 자기 카드 더미 맨 위의 카드를 테이블 가운데에 가져가 뒤집으세요. 이때 이번 카드로 이전 카드를 덮습니다. 따라서 항상 테이블 가운데에는 한 장의 카드만 앞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 [말썽쟁이 등장]:
    • 자기 더미의 카드를 가장 먼저 없앤 플레이어는 말썽쟁이가 되어 다른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말썽쟁이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어떤 실수를 해도 벌칙으로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 따라서 말썽쟁이는 다른 플레이어의 실수를 유도할 목적으로 일부러 실수를 해도 됩니다.
    • 말썽쟁이가 있을 때,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 실수하면 가운데 모인 카드를 말썽쟁이를 제외하고 실수한 플레이어들만 똑같이 나누어가집니다.

5. 종료 조건

말썽쟁이에 이어 두 번째로 자기 카드를 모두 없앤 플레이어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6. 승리조건

  • 첫 번째로 자신의 카드를 모두 없앤 플레이어는 승리합니다.
  • 남은 카드가 적을수록 게임에서 승자가 됩니다.

 

▶▶플레이 후 리뷰


이 게임은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게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말썽쟁이가 매력 있어 모두들 이 역할을 하고 싶어 합니다. 

*  이 게임의 장점

“돌아가며 카드를 한 장 내고, 모든 플레이어가 그 카드에 맞는 행동을 한다.‘라는 쉬운 규칙을 가진 게임이라 어린아이들도 쉽게 익히고,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기 때문에 좀 더 흥겹습니다.
 
또한 카드에 그려진 토끼 악단의 연주자를 기억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구매하기 쉽습니다.
 

*  굳이 단점이라 한다면

게임 특성상 토끼 악단의 연주자에 따라 행동을 해야 하므로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굳이 이것까지 말하자면, 말썽쟁이에 대한 매력이 크기 때문에 말썽쟁이를 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많이 아쉬워합니다.

* 이기는 전략은 집중밖에 없어요.

'숲 속의 음악대'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지 않고, 가운데에 오픈된 카드의 그림을 주시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게임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승리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 교육적으로 좋은 점

보드게임 '숲속의 음악대'는 교육적으로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1. 기억력 향상: 카드에 그려진 토끼 악단의 연주자를 기억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신체 활동 증진: 게임 중에는 귀 막기, 손뼉 치기, 테이블 치기, 일어서기와 같은 동작을 해야 하므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3. 집중력 향상: 게임에 집중하여 카드의 그림을 빠르게 인식하고, 적절한 동작을 취해야 하므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4. 소통과 유대감 강화: 보드게임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규칙을 바꿔보아요

숲 속의 음악대 보드게임에 익숙해졌다면 규칙을 바꿔 활용해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말썽쟁이를 너무 하고 싶어 합니다. 모든 카드를 없애야 말썽쟁이가 가능한데 이게 많이 어렵다면 규칙을 바꿔 맨 처음 가수 카드를 낸 플레이어가 말썽쟁이를 하는 것으로 바꾸든지 아니면 플레이어들이 한 번씩 말썽쟁이를 돌아가면서 맡아서 플레이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도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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