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퍼 사파리는 친숙한 동물들을 소재로 한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가 특징적이며 간단한 규칙으로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입니다. |
▶▶ 1. 소개할게요
페이퍼 사파리는 대한민국 만두게임즈에서 2019년 출시된 2-5인용 보드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1장의 카드를 버리고 새로운 1장의 카드를 받으면서 숫자의 합이 가장 낮은 사람이 라운드 종료 시 1점을 얻게 됩니다. 총 3점을 얻은 사람이 승리하게 되며, 숫자의 합을 낮게 만들기 위한 눈치싸움과 적절한 카드 교환이 필요합니다.
숫자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숫자의 카드를 2개 위, 아래로 모으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고, 낮은 숫자의 카드를 많이 모으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숫자 감각과 전략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페이퍼 사파리는 8세 이상부터 플레이 가능하고, 2-5명이 20분 이내로 즐길 수 있습니다.
▶▶ 2. 배워볼게요
2-1. 게임 구성
카드 50장
- 0부터 10까지 각 4장 ('2' 대신 '-2'가 들어있어요.)
- 타잔 카드 4장
- 동물 친구들 카드 2장
- 점수 토큰 12개
2-2. 게임 목표
자신의 차례마다 카드를 1장씩 교체해 카드의 숫자 합이 가장 낮게 만드는 것이 것입니다.
2-3. 게임 준비
- 카드를 잘 섞은 뒤, 모두에게 6장씩 나눠줍니다.
- 남은 카드는 뒷면이 보이도록 하나의 더미로 쌓아 테이블 중앙에 놀습니다.
- 모든 사람은 나눠 받은 카드 6장의 앞면을 확인하지 않은 채 그림과 같이 자기 앞에 3장씩 2줄로 놓습니다.
- 그리고 각자 자기 카드 중 1장을 골라 앞면으로 뒤집습니다.
-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1장 펼쳐 더미 옆에 나란히 놓습니다. 이곳을 버리는 카드 더미라고 합니다.
- 가장 최근에 동물원을 다녀온 사람이 시작 플레이어가 됩니다.
2-4. 게임 진행
[자기 차례에 할 일]
게임은 시작 플레이어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진행하며, 자기 차례가 되면 아래의 순서대로 차례를 진행합니다.
1) 카드 가져오기
- 카드 더미의 맨 위 또는 버린 카드 더미의 맨 위에서 카드를 1장 가져옵니다.
- 카드 더미가 다 떨어지면 버린 카드 더미의 맨 위 카드만 남겨두고 나머지 카드를 모두 섞어 새로운 카드 더미를 만듭니다.
2) 카드 바꾸기
- 카드 더미에서 가져온 가져온 카드를 앞면으로 공개합니다.
- 그 카드를 자기 카드 중 하나와 바꾸거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버립니다.
- 버린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왔다면, 반드시 그 카드를 자기 카드 중 하나와 바꿔야 합니다.
- 카드를 바꿀 때는 바꾸려는 카드가 앞면이든 뒷면이든 관계없이, 아무 카드와 바꿀 수 있습니다.
- 뒷면인 자기 카드의 앞면을 마음대로 볼 수 없으며(특수카드 코끼리' 예외), 자기 카드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카드를 버리면 다음 사람에게 차례를 넘깁니다.
[특수 카드]
페이퍼 사파리에는 세 가지 특수 카드가 있습니다.
1) 타잔
- 페이퍼 사파리를 헤집고 다닙니다!
- 만약 카드 더미에서 타잔 카드를 뽑았다면, 반드시 타잔 카드를 가져와 자기 카드와 바꿔야 합니다.
- 타잔 카드를 가져와 자기 카드와 바꾸면, 바꾼 카드를 버리지 않고 왼쪽 사람에게 앞면으로 공개하여 줍니다.
- 왼쪽 사람은 전 사람이 타잔 카드를 놓은 자리와 같은 위치에 있는 자기 카드를 전 사람이 준 카드와 바꿉니다. 그리고 바꾼 카드를 다시 왼쪽 사람에게 줍니다.
- 같은 방법으로 모든 사람이 카드를 바꾼 뒤, (마지막 사람이 바꾸고 남은) 마지막 카드는 버린 카드 더미 가장 아래로 버립니다.
- 타잔의 능력은 버린 카드 더미에서 타잔 카드를 가져온 경우에도 사용합니다.
2) 코끼리
코끼리 카드를 가져와 자기 카드와 바꾸면, 즉시 뒷면으로 놓여있는 자기 카드 1장을 혼자만 볼 수 있습니다. 3) 동물 친구들
- 라운드 종료 시 양옆에 놓여있는 카드와 같은 숫자의 카드가 됩니다.
- 만약 '동물 친구들'이 가운데 칸에 놓여있다면, 양쪽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4) 여우
숫자 2 카드는 -2가 적혀있습니다. 점수 계산 시 합에서 2를 뺍니다.
2-5. 라운드 종료 및 점수 계산
- 누군가의 카드 6장이 모두 앞면이 되었다면, 그 즉시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 모든 사람은 뒷면인 자기 카드를 모두 앞면으로 뒤집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기 카드의 숫자를 모두 더합니다.
- 이때 아래위로 놓인 두 장의 카드가 같은 숫자라면, 그 세로줄의 숫자 합은 0으로 계산합니다.
- 자기 카드의 숫자 합이 가장 낮은 사람이 이번 라운드의 승자가 되어 점수 토큰 1개를 가져갑니다.
- 만약 숫자 합이 가장 낮은 사람이 여러 명일 경우, 그중 더 높은 숫자 카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합니다.
- (가장 높은 숫자 카드 또한 같은 장수로 갖고 있다면, 그다음으로 높은 숫자를 확인합니다.)
- 그 후, 카드를 모두 잘 섞고 점수를 얻은 사람부터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 누군가 점수 토큰 3개를 얻으면 게임을 종료하고, 그 사람이 페이퍼 사파리의 새로운 대장이 되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2-6. 게임 종료 및 승리조건
누군가 점수 토큰 3개를 얻으면 게임을 종료하고, 그 사람이 페이퍼 사파리의 새로운 대장이 되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 3. 플레이 후 리뷰
3-1. 이 게임의 장점
- 간단한 규칙: 배우기 쉽고 규칙이 간단해 보드게임 초보자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 빠른 게임 시간: 한 게임이 15-20분 정도로 소요되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귀여운 일러스트: 동물을 소재로 한 귀여운 일러스트의 카드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 2-5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시간에 알맞은 게임입니다.
- 휴대성: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므로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상상력 자극: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2. 굳이 단점이라 한다면
- 카드 재질 문제 : 카드가 얇아서 구겨지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인 플레이의 재미 감소 : 2명이 플레이할 경우 게임의 재미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페이퍼 사파리'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간단한 규칙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으로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3. 이 게임의 전략
- 상대방보다 낮은 숫자의 카드 모으기: 게임의 목적은 숫자의 합이 가장 낮은 사람이 되는 것이므로 상대방보다 낮은 숫자의 카드를 모으는 것이 유리합니다.
- 필요 없는 카드는 버리기: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서 필요 없는 카드는 버리고,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 카드 교환하기: 다른 플레이어와 카드를 교환하여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상대방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교환을 시도해야 합니다.
숫자의 합을 낮게 만들기 위한 눈치싸움과 적절한 카드 교환, 예측 등의 전략적 요소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3-4. 교육적 효과
- 숫자 감각 향상: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더하고 빼는 계산을 하게 되어 숫자 감각이 향상됩니다.
- 전략적 사고력 증진: 어떤 카드를 버리고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사고력이 증진됩니다.
-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상대방의 카드를 예측하고, 자신의 카드를 적절히 교환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강화됩니다.
- 소통과 협업 능력 배양: 2-5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소통과 협의를 통한 전략 수립을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 집중력 강화: 게임에 집중하여 상대방의 카드를 예측하고 자신의 카드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강화됩니다.
- 동물에 대한 관심 증대: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로 그려진 카드를 통해 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동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오늘도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보드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비든 아일랜드(Forbidden Island): 가라앉고 있는 섬에서 살아남기 (74) | 2024.11.26 |
|---|---|
| 코너드(Cornered): 같은 모양, 같은 색깔을 찾아볼까요? (92) | 2024.11.25 |
| 페르마 (Fermat): 내 맘대로 더하고, 빼고, 나누고, 곱하다 보면 어느새 연산왕 (79) | 2024.11.22 |
| 픽셀 (Pixel): (92) | 2024.11.21 |
| 루트(LOOT): 금화를 쫓아 해적이 되어볼까요? 짜릿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74) | 2024.11.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