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드게임

퍼니버니(Funny Bunny)

반응형

[퍼니버니] 보드게임 소개

퍼니버니(Funny Bunny)는 1999년에 라벤스부르거에서 출시해 지금까지 800만개 이상 판매된 어린이 게임의 고전입니다. 귀여운 토끼들이 목표지점까지 레이싱 하는 게임으로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소개할게요


2002년 독일 올해의 어린이 게임상으로 추천된 게임으로 퍼니버니는 4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토끼 달리기 경주 게임으로,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 말은 총 4가지 색상의 토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원하는 토끼 색상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합니다. 게임 판은 언덕과 구멍이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드를 한 장씩 뽑아 카드에 나온 숫자만큼 토끼를 이동시키며 경주를 진행합니다. 당근 카드가 나오면 게임 판 가운데에 있는 당근을 돌리는데, 그 때 구멍이 무작위로 열리며 토끼가 구멍에 빠질 수 있고, 구멍에 빠진 토끼는 게임에서 제외됩니다.
 
게임을 통해 토끼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대방의 토끼를 추월하는 전략을 세우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입니다.
[어떤 토끼가 꼭대기에 가장 먼저 도착할까요? 토끼 구멍을 뛰어 넘어 당근 동산 정상까지 달려보아요! 작은 토끼들이 언덕 꼭대기에 있는 맛있는 당근을 얻기 위해 경주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길에는 놀라운 일들로 가득 하답니다 갑자기 구멍이 열리고 작은 토끼 한 마리가 굴러 떨어져서 사라져 버리죠]
 
만4세 이상 즐길 수 있고, 2명-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워볼게요


1. 게임 구성

  • 회전하는 당근이 있는 푸른 언덕(게임 판) 1개
  • 4가지 색깔의 토끼 16마리
  • 카드24장

2. 게임목표

내 토끼를 가장 먼저 당근 동산(게임 판)의 꼭대기에 도착시키세요.

3. 게임 준비

  • 당근 동산(게임 판)을 테이블 가운데에 놓습니다.
  • 각 플레이어들은 같은 색깔의 토끼 4마리씩을 가집니다.
  • 남는 토끼들은 상자 안에 넣어 두세요.
  •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이 카드들을 섞어서 그림이 보이지 않게 게임 판 옆에 놓습니다.
  • 생일이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부터 먼저 시작하고, 다음 턴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플레이합니다.

4. 게임 방법

당근 동산으로 경주 시작!
내 차례에 플레이어는 쌓아 놓은 카드더미에서 한 장을 뒤집어 카드에 그려진 것을 행동하면 됩니다.

(1) 점프카드를 뒤집었을 때:

  • 디딤돌 1개, 2개, 3개가 있는 점프카드를 뒤집으면 디딤돌이 그려진 수만큼 게임판을 전진합니다,
  • 가는 도중 다른 토끼가 서 있다면 그 칸은 건너갑 니다. 이 때, 다른 토끼가 서 있는 칸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구멍이 있다면 그 구멍은 계산해야 합니다.
  • 만약 그 토끼가 도착할 칸이 구멍이라면 빠질 수 있으니 다른 토끼를 움직여도 됩니다. 

(2) 당근카드를 뒤집었을 때:

  • 토끼를 이동시킬 수 없고, 게임 판 가운데에 있는 당근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시계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돌려주세요. 게임 판 위의 디딤돌 가운데 하나가 열려 구멍이 생기게 될 거에요.
  • 만약 그 디딤돌 위에 토끼가 있었다면, 구멍 속으로 떨어집니다.
  • 구멍에 빠진 토끼는 게임에서 제외됩니다.
  • (때때로 운이 좋게도 구멍이 하나도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내가 가지고 있는 토끼 4마리가 모두 구멍에 빠졌다면 나는 게임에서 제외됩니다.

'토끼와 디딤돌이 있는 카드'가 나오면 토끼를 디딤돌 개수만큼 전진시키고, '당근 카드'가 나오면 게임판 중앙에 있는 당근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시계방향으로 돌려주세요

 

5. 게임 종료

누군가 토끼를 정상까지 도착시킨 사람이 있다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6. 승리조건

자기 토끼를 가장 먼저 당근 동산(게임 판)의 꼭대기에 도착시킨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플레이 후 리뷰


* 이 게임의 장점

  • 간단한 규칙: 퍼니버니는 규칙이 간단하여 만 4세 이상 어린 아이들부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사고력 향상: 토끼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대방의 토끼를 추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굳이 단점이라 한다면

  • 운에 의존하는 게임: 카드를 뽑아 카드에 나온 숫자만큼 토끼를 이동시키는 게임이기 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게임의 결과가 항상 공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흥미 있어 하고 리플레이도 잦은 편인데, 고학년은 첫 시간에 신나게 한 번 하고는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네요. 

* 이기는 전략

내가 어떤 카드를 뒤집을지 내 토끼가 언제 구멍에 빠질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운에 의존하는 요소가 많으나 아래와 같은 전략으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점프 카드가 나왔을 때, 구멍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토끼들 중에 어느 것이 최선인지 계산해보는 것입니다.
  • 내 앞에 여러 토끼들이 있어 점프 한 번으로  앞지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사용해 정상과 가까워지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토끼 한 마리만 게임 판에 올려서 목표지점까지 간다면 중간에 구멍에 빠지는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토끼를 게임 판에 올려서 운영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교육적으로 좋은 점

  • 논리적 사고력 향상: 플레이어는 카드를 기반으로 토끼의 움직임을 계획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문제 해결 능력 강화: 구멍에 빠지지 않고 결승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게임을 통해 이러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인내심과 집중력 증진: 게임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토끼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므로 인내심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성 발달: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수학적 개념 학습: 카드에 적힌 숫자를 읽고 이해하며, 토끼의 이동 거리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언어 능력 발달: 게임 규칙을 이해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언어 능력이 발달합니다.

이와 같이 보드게임 퍼니버니는 어린이들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입니다.
오늘도 보드게임으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반응형